원 소스가 TP(m2ts)에 AAC였을텐데...(일본 HD송출 방식이 그런걸로 알고있다).
솔직히 음질이나 화질이나 그닥 맘에 안들게 인코딩 되어있는 소스다. 게다가 용량을 생각하면 어케 이렇게 인코딩할수가?....
- 720*480인데 대신 위아래 검은 bar를 넣어서 4:3pixel로 맹글어 주셨다. 큭~! 720으로 그냥16:9를 만들면 되는데...왜 그랬을까?
- 그냥 AAC로 audio를 mux시켰으면 될텐데, 굳이 AC3로 재인코딩시켰는데... 오디오 인코더를 뭘썼나모르겠지만 음질이 정말 ㄱㄹㄷ.
- 저렇게 맹글어줄 생각을 한거보믄....브라운관 테레비 user를 위해 저러셨나? 라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SM이 내는 DVD도 그러니까 --;ㅄㄷ
물론 공유해준게 고맙긴 하지만...(섬녀이신거라면 증말 대인배지만 --; 고마운거 진짜 맞고)
하여간 내가 다운 받은 저분의 인코딩 결과물은 뜨헉~! 하다. 솔.직.히. 말해서
이 mpeg영상을 받아서 보시고 음질이나 화질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더라.
하여간 하여간 하여간...TP좀 공유하라거~~~이 섬녀들아!!!
작년 콘서트에서 들었을때도 ,,그래고 음악방송서 볼때도 좋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노래였다
분위기가 너무 청승이네~~~ 그랬었나? 그리고 심지어는 맨 앞부분 '너에게 편지를 써' 말고는 제목도 몰랐다.
가사도 저 첫문장 외에는 머라하는 지 전혀 들리지도 않았고...그냥 이소라 히트곡 중엔 '준가작'수준이네...뭐 그리 지나쳤었다
(제목도 모른 채 들으면서, 첫 도입부 가사때문에 너무 '신파'로 느껴졌기에 그랬던것 같다.
-- 분명 이소라에게 기대하는 노래로서 솔직히 저 가사 도입부는 느무 신파라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그제 문득 멜로디가 생각 나서 그 노래를 저 첫 (꼬질한?) 첫 가사로 검색했다.
알고보니 제목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였다. 벅스 스트리밍으로 듣는 데,,,
레코딩 버전으로는 가사가 너무너무 잘 들리는 거다.
듣다가 괜스리 서럽고 억울해져서...울었다 --;
그러다 작년에 유희열 방송에 이소라가 나오길 래, 그냥 무작정 녹화단추만 눌러두고 묵혔던 그 녹화분이
바로 그 노래구나? 하는 기억이 떠올라서 어제 플짤로 만들어봤다.
역시 영상으로 다시보면 이소라를 보느라 노래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진다.
(=노래에 푹빠져있는 광기스러운 집중도의 이소라를 쳐다보느라)
노래 자체는 참 좋은 듯. 그리고 가사는 이소라씨가 직접 쓴거긴 한데
맨 앞과 끝의 동일한 문장이(너에게 편지를 써...) 무척 통속적?이고 흔해서(클리쉐) 그 부분이 전체적인 완성도에 흠인듯 여겨진다
물론 본인께서도 많이 고민하고 다듬다 그렇게 쓰셨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