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지옥에 정말 입성했나?

 

기습적으로 12일 쇼케이스를 공표하더니 어제 티켓팅...
방해(?)때문에 그런 건지 모두 게릴라식으로 진행된다.

당연히 나는 쇼케 티켓팅은 루져되었고, (뭐 난 원래 슈주도 김연아도 대놓고 티켓팅 루져다. 죄다 친구들이 대신 해준걸로 간다)

오늘은 JYJ 한정판 온라인 프리오더를 오픈했는 데,,,
엄청난 생쇼끝에....결국 얻은 것 같기도 하다.(아직 교보에서 취소문자 안왔다 --;)

입금순인지 몰라서 7분에 무통장 주문완료하고 밥먹으러 갔는데 밥먹다 불현듯 입금순일지 모를다는 예감에
달려가서 38분에 입금했다. 입금확인되었다고 문자도 바로 왔는데...
뭐랄까 주문상태가 한시간이 지나도록 "입금확인"이더라..."입금완료"나 "결제완료"가 아닌...

그러다가 새로고침하고 났더니 상태가 저절로 주문취소로 되었다...!!!
상담원 통화했더니...

상담원 : 예?? 아니 그럴리가 없는데요? 본인이 취소한거 아니세요?
나 : 에?? 제가 돈까지 넣고 미쳤나요? 입금확인 문자와서 주문확인할라고 들어오니까 일케 되어있는데요?
상담원 : (쩔쩔)(이러지도 저러지도 끙끙대는 소리...)이럴땐 어쩔수 없으니 전환된 예치금으로 재주문하랜다!!
나 : 입금순이라서 저 순서상 밀려서 짤리면 어떻게요?
상담원 : 아직 제가 주문가능한거 보면 물량 남은겁니다. 얼른 그 예치금으로 다시 하세요. 그방법 외엔 없어요!!

입씨름할새없어서 얼른 다시 주문했다. 3번의 시도끝에....흑흑 .
성공전에 두번은 "안되는 주문"이라고 떴었는 데, 세번째는 어떻게 되었던건지 나도 모른다.
그리고 주문조회에 들어간 순간 상품명 옆에 [예약주문 마감되었습니다]...가 떠있더라.

어휴...나 문닫히는 데 발 들이민것이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그 뒤로 10분뒤에 문자가 왔다. 첫번째 입금했던 그 (신묘한) 주문번호로...[주문상품 품절로 주문확인하시기바랍니다]
켘~!
더더욱 황당한 것은 거진 2시되어서 예치금으로 주문했던 거는 취소 안됬다.

오늘 안 사실  : 입금순서로 예약받을땐 예치금이 짱이다!
그다음은 카드결제/핸드폰 결제 처럼 바로바로 결제하는것!! 무통장 입금은 nono